오늘의 탄생화
🌸 6월 3일 탄생화 – 아마 (Linum usitatissimum)
눈꽃가야
2025. 6.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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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탄생화 – 아마 (Linum usitatissimum)
영문명: Flax / Linen Flower
학명: Linum usitatissimum
과명: 아마과 (Linaceae)
원산지: 서남아시아, 지중해 동부 지역
🌿 식물 특징
아마는 고대부터 인류와 함께한 식물입니다.
줄기는 키가 60~120cm 정도 자라며, 파란빛을 띠는 작은 꽃을 피웁니다.
꽃은 주로 68월 사이에 피며, 아침에 피고 오후가 되면 시들어버리는 하루살이 꽃입니다.
꽃잎은 5장이며, 연보랏빛에서 푸른색까지 다양하고
실처럼 가늘고 긴 줄기 끝에 가볍게 달려 바람결에 흔들립니다.
✨ 아마의 활용
- 씨앗(Flaxseed):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 섬유: 아마의 줄기에서 얻는 섬유는 ‘리넨(Linen)’이라 불리며,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용 의류와 침구류에 사용됩니다.
- 기름: 아마씨에서 짠 아마유는 식용, 화장품, 그림물감의 바인더로도 사용됩니다.
💬 꽃말
- 친절함
- 당신을 위한 배려
- 진심을 담은 고백
- 섬세함
🌱 이름 유래와 문화
‘아마(亞麻)’는 한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麻)’에 가까운 식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어명 Flax는 고대 게르만어 ‘flahsaz’(짜다, 실을 만들다)에서 유래했고,
학명 usitatissimum은 “가장 유용한”이란 뜻으로,
그만큼 고대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쓰였다는 증거입니다.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싸는 천이 아마 섬유로 만들어졌고, 중세 유럽에선 결혼 예복과 테이블보로도 사랑받았습니다.
🌼 오늘의 탄생화 메시지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삶을 채우는 존재,
그런 사람들에게 아마는 참 잘 어울립니다.
누군가를 향한 당신의 친절함이
이 꽃처럼 부드럽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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