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의 탄생화는 바로 접시꽃입니다. 이 아름다운 꽃에 대해 알아볼까요?

접시꽃
학명은 Alcea rosea입니다. 접시꽃은 흔히 무궁화와 비슷하게 생겨 혼동되기도 하지만, 속(genus)이 다른 별개의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정원이나 길가에 흔히 심어 기르던 친숙한 꽃입니다.

전설과 꽃말
꽃말은 '풍요로운 사랑', '다산', 그리고 '평안'입니다. 이 꽃말들은 접시꽃이 가진 풍성한 아름다움과 많은 씨앗을 맺는 특징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접시꽃에 얽힌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먼 옛날, 가난하지만 서로를 끔찍이 사랑했던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큰 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자, 아내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매일 산에 올라 약초를 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산신령을 만나게 되고, 산신령은 아내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하여 꽃 한 송이를 건네줍니다. 이 꽃의 뿌리를 달여 먹으면 남편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죠.
아내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꽃의 뿌리를 달여 남편에게 먹였고, 남편은 신기하게도 병이 나았습니다. 그 후 부부는 이 꽃을 정성껏 심어 가꾸었고, 이 꽃이 바로 접시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설 덕분에 접시꽃은 '지극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접시꽃 이름의 유래
접시꽃 이름의 유래는 사실 두 가지 설이 전해집니다.
1️⃣ 꽃잎 설
꽃잎이 넓고 평평하게 퍼져서 접시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명.
— 이건 ‘꽃 모양에서 이름이 왔다’는 직관적인 풀이예요.
2️⃣ 씨앗 설
꽃이 지고 난 뒤 생기는 열매 속 씨앗이 납작하고 둥글며, 작은 접시 같은 모양이어서 이름이 붙었다는 설.
— 실제 씨앗을 보면 납작하고 원형에 가까워서 ‘작은 접시’라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꽃이 접시처럼 크고 둥글게 핀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풀이가 실려 있어 ‘꽃잎 설’이 공식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민속 현장이나 식물학적 해설에서는 씨앗 모양 때문에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도 널리 전해집니다.
✅ 결론:
공식적·사전적 설명 → 꽃잎이 접시처럼 넓다
현장에서 자주 전하는 설 → 씨앗이 접시 모양
두 가지 다 전해지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전에서는 꽃잎 유래가 정설로 되어 있습니다.
https://youtu.be/oJQbmy3Kd3o?si=5jtV_uwCeaLSGJnO
8월 18일에 태어난 분께 접시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꽃말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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