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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 17일의 탄생화: 에리카 (Erica), 전설과 꽃말

by 눈꽃가야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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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의 탄생화: 에리카 (Erica)

9월 17일의 아름다운 탄생화는 바로 에리카(Erica)입니다. 에리카는 작고 앙증맞은 종 모양의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그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리카의 원산지, 학명, 그리고 특징

에리카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식물로, 주로 남아프리카와 유럽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에는 600종이 넘는 다양한 에리카 품종이 자생하고 있어, 에리카의 천국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에리카의 학명은 'Erica'입니다. 이는 그리스어 'ereikē'에서 유래했으며, '부러뜨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지가 약해 쉽게 부러지는 에리카의 특징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고대 그리스인들이 에리카의 가지를 꺾어 약재로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전설 속 에리카 이야기

에리카에 얽힌 가장 유명한 전설은 바로 스코틀랜드의 전설입니다. 옛날 옛적, 헤더(Heather) 공주가 사랑하는 기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약혼자가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하자, 공주는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슬픔에 잠긴 공주는 매일 약혼자와 함께 걸었던 길가에 하얀 헤더꽃을 뿌렸고, 공주의 눈물에 젖은 헤더꽃은 점차 보라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이 전설 속 헤더꽃이 바로 에리카의 한 종류인데요. 에리카는 이렇게 '슬픈 사랑'과 '고독'이라는 애틋한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에리카의 꽃말: 고독과 겸손

에리카의 꽃말은 '고독'과 '겸손'입니다. 이 꽃말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에리카의 강인하면서도 소박한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외롭고 쓸쓸한 감정을 표현하지만, 한편으로는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켜내는 겸손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에리카는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꽃입니다.


9월 17일에 태어난 당신, 에리카의 꽃말처럼 겉은 차분하고 겸손하지만 내면에는 굳건한 힘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에리카의 아름다움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https://youtu.be/eicIVy1ZEgE?si=XEE4N_9YOviwbV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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