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은방울꽃(Lily of the Valley, Convallaria keiskei)
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은 백합과(Asparag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아시아 동부에 자생하며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의 산지에서 흔히 자생합니다.
학명 ‘Convallaria’는 라틴어로 ‘계곡의 백합(Lily of the valley)’을 의미하며, 'keiskei'는 일본 식물학자인 ‘Ito Keisuke(伊藤圭介)’를 기려 붙여진 종명입니다.
🔎 주요 정보
- 학명: Convallaria keiskei
- 영명: Lily of the Valley
- 과명: 백합과 (Asparagaceae)
- 원산지: 한국, 일본, 중국 북부 등 동아시아
- 개화시기: 4월 말 ~ 5월
- 생육환경: 반그늘~양지, 습하고 비옥한 토양
작고 하얀 종 모양의 꽃이 줄기 한쪽에 조르르 달리는 은방울꽃은 관상가치가 높으며, 봄철 그늘진 화단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입니다. 꽃에서 나는 향이 매우 짙고 달콤하여 고급 향수의 원료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전설과 신화 속의 은방울꽃
- 기독교 전설
성모 마리아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 은방울꽃이 피어났다고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성모의 눈물’이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 프랑스의 전통
프랑스에서는 매년 5월 1일을 ‘은방울꽃의 날(Fête du Muguet)’로 기념하며, 이 꽃을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면 행운과 사랑이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 북유럽 신화
봄의 여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죽음과 재생, 희망의 재회를 의미하는 꽃으로 등장합니다.
은방울꽃의 꽃말
- 순결
- 희망의 재회
- 겸손한 사랑
- 다시 찾아온 행복
꽃말 하나하나에 은방울꽃의 청초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주의사항
은방울꽃은 관상용으로 훌륭하지만 전초, 뿌리 모두 독성을 지닌 식물입니다.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 되며,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관찰 기록
화단의 은방울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은방울 꽃은 아주 작아요. 그리고 큰 잎 뒤에 숨어있어, 꽃을 보려면 잎 아래를 잘 살펴봐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꽃이 핀 줄도 모르고 봄이 훌쩍 가버린답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더 싱싱해졌어요.
곧 하얗게 피어날 작고 종 모양의 예쁜 꽃이 기대됩니다.
728x90
반응형
'계절 꽃 산책 > 봄꽃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꽃 vs 팬지(비올라) 차이 비교해봐요. (0) | 2025.04.20 |
---|---|
라일락의 추억 / 라일락 원산지와 학명 / 라일락 전설과 꽃말 (0) | 2025.04.20 |
봄을 알리는 귀여운 종 - 둥굴레꽃 전설과 꽃말 (0) | 2025.04.20 |
조팝꽃을 아시나요? / 조팝꽃 전설과 꽃말 / 조팝꽃 종류 (0) | 2025.04.20 |
무스카리 (Muscari)/ 무스카리 전설과 꽃말 (1)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