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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 5월 14일 탄생화: 매발톱꽃 (Columbine)

by 눈꽃가야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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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탄생화: 매발톱꽃 (Columbine)

매발톱꽃이란?

매발톱꽃은 우리나라 야산에서도 자생하는 다년생 초화로, 학명은 Aquilegia spp.입니다.

꽃잎이 길게 뻗으며 끝이 갈고리처럼 휘어진 모습이 마치 매의 발톱을 닮아 ‘매발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지요.

 

영어 이름인 Columbine은 라틴어 columba(비둘기)에서 유래하며, 활짝 핀 모습이 비둘기 떼를 닮았다고도 합니다.

 

색상은 자주색,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하며, 꽃잎 뒤로 길게 뻗는 꽃뿔(꿀샘) 부분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매발톱꽃의 꽃말 🌿

승리, 어리석음, 어리석은 사랑

서양에서는 매발톱이 중세 기사들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기에 승리의 의미를 지닙니다. 하지만 꽃잎이 겹겹이 겹쳐진 모습에서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마음을 상징하기도 하여, ‘어리석은 사랑’이라는 다소 아이러니한 꽃말도 함께 전해집니다.


 

매발톱꽃의 특징 및 관리법


 

항목 내용
식물명 매발톱꽃 (Aquilegia spp.)
꽃피는 시기 4~6월
꽃 색깔 자주, 보라, 파랑, 분홍, 흰색 등
약 40~80cm
서식지 산지, 들판, 정원
생육 환경 반그늘~양지, 배수가 잘되는 토양 선호
번식 방법 씨앗, 포기나누기
2021년 봄

 

매발톱은 추위에 강하고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정원용 야생화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다소 습한 곳에서도 잘 견디며, 씨앗을 뿌리면 다음 해 봄에 발아하여 꽃을 피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연발아도 엄청 잘하고, 특이한 변이종도 가끔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은 2021년도 봄 우리 화단의 매발톱입니다. 올해는 꽃이 조금 귀합니다. 


매발톱에 얽힌 이야기 💬

중세 유럽에서는 이 꽃이 ‘기사의 꽃’로 불렸습니다. 투구 모양과 방패를 닮았다고 여겨졌으며, 전투에서의 용기와 승리를 상징했다고 하지요.

 

한편, 꽃말 중 '어리석은 사랑'은, 매발톱꽃이 벌과 나비를 현혹시키기 위해 독특한 꿀샘 구조를 가진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유혹하지만, 꼭 꿀을 쉽게 얻을 수는 없는 구조이지요.


매발톱과 함께 하는 정원

매발톱은 분화용보다 노지 식재에 더 잘 어울리는 꽃입니다. 여러 해를 거치며 자리를 잡고 군락을 이루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정원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특히 보랏빛이나 흰색 매발톱은 자연미를 극대화해 주며, 수생 식물 옆 그늘진 화단에도 잘 어울립니다.


마무리 🌱

5월 14일, 오늘의 탄생화 매발톱은 우리에게 용기와 사랑의 복잡다단함을 동시에 전해주는 꽃입니다. 정원 한편에 조용히 피어나는 매발톱을 바라보며, 삶의 깊이와 감정을 함께 느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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