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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근 양귀비(오리엔탈 포피) vs 진짜 양귀비|정말 구분할 수 있을까?
양귀비꽃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보셨을 질문입니다.

“내가 키우는 양귀비는 괜찮은 걸까?”
“관상용이라고 하는데… 진짜 양귀비랑 너무 비슷해서 걱정돼요.”


그중에서도 특히 숙근 양귀비인 오리엔탈 포피(Oriental Poppy)는 ‘진짜 양귀비(Papaver somniferum)’와 너무도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처음 키우는 분들은 혼란스럽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품종의 학명, 외형, 법적 차이를 중심으로 구분법을 정리해드릴게요.

🌿 오리엔탈 포피 (Oriental Poppy)
- 학명: Papaver orientale
- 원산지: 터키, 이란, 캅카스 등 서아시아 고산지
- 재배 가능 여부: ✅ 합법적인 관상용 식물 (마약 성분 없음)
- 꽃 색: 밝은 분홍, 붉은색, 백색, 주황 등 다양



- 특징:
- 꽃이 크고 화려하며, 가운데 검은 반점이 있는 경우 많음
- 잎과 줄기에 회색빛 털이 많고, 잎이 깊게 갈라짐
- 씨방은 보통 크며 줄기와 이어지는 경사가 크고 부드러움
- 진액이 거의 없음 (또는 희박)

⚠️ 진짜 양귀비 (아편양귀비)
- 학명: Papaver somniferum
- 원산지: 소아시아, 지중해 연안
- 재배 가능 여부: ❌ 재배 금지 (마약류 관리법 적용)
- 꽃 색: 주로 연분홍, 흰색, 보라 등 은은한 색



- 특징:
- 꽃잎이 부드럽고 주름이 거의 없음
- 잎은 매끈하고 잔털이 거의 없으며, 줄기를 감싸듯 붙음
- 줄기를 상처 내면 하얀 진액(아편 성분)이 나옴
- 씨방이 둥글고 크며 윗부분에 뚜껑처럼 납작한 구조가 있음
🔍 핵심 비교 요약



| 항목 | 숙근양귀비(오리엔탈 포피 (P. orientale) | 진짜 양귀비 (P. somniferum) |
| 재배 여부 | ✅ 가능 (관상용) | ❌ 금지 (마약 원료) |
| 진액 | 없음 또는 미량 | 하얀 진액 나옴 |
| 줄기·잎 | 털 많음, 갈라진 잎 | 털 거의 없음, 두껍고 매끈 |
| 꽃 | 주름 많고 선명한 색 | 주름 적고 은은한 색 |
| 씨방 | 길쭉하거나 타원형 | 항아리형, 납작한 꼭대기 |


2023년 8월 30일 파종 → 발아 진행 중인 모습

이렇게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기까지 세심한 관찰과 인내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 마무리하며
오리엔탈 포피는 진짜 양귀비를 닮았지만 전혀 다른 품종입니다.

외형이 비슷하다고 해서 다 같은 양귀비는 아닙니다.
꽃의 본질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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