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 탄생화 – 채송화
– 순진한 마음을 닮은 여름 꽃
아침햇살이 마당에 내려앉기 시작하면,
꽃잎을 꼭꼭 감추고 있던 채송화가 천천히 눈을 뜹니다.
햇살이 없이는 절대 피지 않는 꽃.
그래서일까요?
채송화를 바라보고 있으면 꼭 순수한 아이를 마주한 듯 마음이 말랑해집니다.
7월 18일의 탄생화, 오늘은 채송화입니다.
이 여름, 조용히 피어오르는 작고 단단한 생명을 소개합니다.

🌼 채송화란?
- 학명: Portulaca grandiflora
- 영문명: Moss Rose
- 과명: 쇠비름과 (Portulacaceae)
- 원산지: 남아메리카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등)
채송화는 작고 동그란 꽃잎이 햇살을 받으면 활짝 열리는 다육성 한해살이풀입니다.
수많은 품종이 있고, 빨강·분홍·주황·노랑·하양 등 다양한 색상을 뽐냅니다.
어릴 적 마당이나 학교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그 꽃,
한 번쯤은 이름 몰라도 눈에 익은 꽃이 바로 채송화일 것입니다.

💐 채송화의 꽃말
- 순진한 마음
- 가련한 사랑
채송화는 햇볕이 비춰야만 꽃을 피웁니다.
햇빛이 없으면 하루 종일 꽃잎을 닫고 수줍게 잠든 듯 지내지요.

이러한 모습이 마치 순수하고 투명한 마음을 닮아,
탄생화의 꽃말로도 '순진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한편으론, 햇빛 하나만 바라보는 그 일편단심 모습에서
‘가련한 사랑’이라는 꽃말도 생겨났습니다.


🌱 채송화 키우기
채송화는 키우기 쉬운 여름 꽃 중 하나입니다.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라고, 햇빛만 충분하면 꽃이 끊임없이 피어납니다.
마당, 화분, 돌 틈 사이 어디든 잘 뿌리내립니다.

키우는 방법 요약
- 햇빛: 하루 6시간 이상 필요 (반그늘 ×)
- 물 주기: 흙이 마르면 넉넉하게, 과습 주의
- 토양: 배수가 잘되는 흙 (모래 섞은 화분토 추천)
- 번식: 씨앗 파종 or 꺾꽂이로 번식 가능
- 개화기: 6월~9월

☀️ 채송화의 추억
어릴 적, 방학이면 늘 마당에서 보이던 채송화.
유독 낮잠 자고 일어나면 그 꽃은 사라져 있곤 했지요.
그래서 채송화는 저에게 아침의 꽃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낮의 태양을 즐기다 저녁엔 조용히 꽃잎을 감싸는 그 모습이
세상의 소음에서 살짝 비켜서 있는 듯해, 더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 오늘이 생일이신 분께
7월 18일의 주인공이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속에도 채송화 한 송이가 피어나길 바랍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그런 존재가 바로 당신입니다.
'오늘의 탄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7월 20일의 탄생화: 가지(Eggplant) - 진실한 사랑과 일상의 행복을 전하는 보랏빛 채소 (4) | 2025.07.20 |
|---|---|
| 7월 19일 탄생화 : 백부자 (白附子) (3) | 2025.07.19 |
| 7월 17일 탄생화, 흰장미 (0) | 2025.07.17 |
| 7월 16일 탄생화 – 스톡(비단향 꽃무) (0) | 2025.07.16 |
| 7월 15일 탄생화 칸나 – 불꽃처럼 피어나는 정열의 꽃 (1) | 202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