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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나비의 꿈을 품은 꽃, 가우라(나비바늘꽃)

by 눈꽃가야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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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꿈을 품은 꽃, 가우라(나비바늘꽃)

가우라(나비바늘꽃)

  • 학명: Oenothera lindheimeri
  • 영명: Gaura, Lindheimer’s gaura
  • 한글이름: 가우라, 나비바늘꽃
  • 원산지: 미국 텍사스·루이지애나 일대
  • 개화시기: 5월~10월
  • 꽃말: 천진난만, 소박한 사랑

가우라는 가는 줄기 끝에 작은 나비 같은 순백의 꽃을 피우는多年草로,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잔잔한 매력이 특징입니다. 꽃잎은 바람에 살랑이며 마치 나비가 춤추듯 흩날려 ‘나비바늘꽃’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외형과 매력 포인트

  • 꽃 모양: 꽃잎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심에서 길게 뻗은 수술이 바늘처럼 돋보입니다.
  • 식물 형태: 높이 40~60cm, 줄기는 가늘고 약간 비스듬히 자라 공중에 부드러운 곡선을 만듭니다.
  • 잎 색상: 연녹색에서 진녹색까지, 가을철에는 붉은빛이 감돌아 사계절 다양한 색채를 선사합니다.

풍성하게 퍼진 가지 끝마다 피어난 작은 꽃들이 바람에 살랑일 때, 마치 수많은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을 줍니다.


서울 종로 열린 송현공원의 가우라

 정원·화단에서의 활용

  • 포인트 플랜트: 화단 앞쪽에 심어 잔잔한 물결을 이루게 하거나, 경계용으로 심으면 경쾌한 리듬감을 더해 줍니다.
  • 컨테이너 가드닝: 키가 크지 않아 화분에도 잘 어울립니다. 가벼운 토분에 심어 베란다나 테라스에 두어도 좋습니다.
  • 콤패니언 플랜트: 라벤더, 샐비어 같은 허브류와 함께 심으면 연보라·하늘색과 조화로운 컬러 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가우라 잘 키우려면. 

  1. 햇빛: 하루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합니다. 반음지에서도 꽃을 피우지만, 빛이 부족하면 개화량이 줄어듭니다.
  2. 토양: 물빠짐 좋은 양토가 이상적입니다. 과습에 약하니 배수가 잘되는 화분 또는 화단에 심어 주세요.
  3.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듬뿍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한여름엔 주 23회, 봄·가을엔 주 12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4. 비료: 개화기 전후로 완효성 화려용 비료를 한 번 시비해 주면 꽃망울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5. 가지치기: 개화 기간 중간에 1/3 정도 가지치기를 해 주면 재개화가 촉진되어 가을까지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우라 꽃말


가우라는 ‘천진난만’이라는 꽃말처럼 꾸밈없는 순수함을 전합니다.
소박한 사랑: 연약해 보이지만 바람에 흔들리며 꿋꿋이 피어나는 모습은, 작은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자연과의 교감: 잔잔한 바람에 나부끼는 꽃잎은,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https://youtu.be/jO7_R66vsIo?si=Ltb_14S_x6TMwhu6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가우라는, 소박하지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 나비를 닮은 작은 꽃송이가 바람에 흩날릴 때마다 마음속에도 가볍고 아름다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올봄·여름, 여러분의 정원과 베란다에 가우라를 초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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