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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7월 2일 탄생화 – 금어초

by 눈꽃가야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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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탄생화 – 금어초, 말하지 못한 마음의 모양》

 

여름 햇살 아래에서 고개를 까딱이며 웃고 있는 듯한 꽃,
그 꽃의 이름은 금어초입니다.

 

물고기처럼 통통한 꽃잎,
빨강과 노랑, 분홍과 주황의 물결이 한데 어우러져


금붕어 떼가 헤엄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죠.

 

그 모습이 어찌나 앙증맞은지,
아이들도 금어초 앞에서는 한참을 서성이곤 합니다.


그리고 살짝 눌러보면, 정말 입을 여는 듯 벌어지는 꽃잎.
영어로 ‘Snapdragon(스냅드래곤)’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그 꽃은 속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금어초의 꽃말은 ‘속마음’, 그리고 ‘거절’.
아름답고 풍성한 꽃잎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의미,
그건 어쩌면 말하지 못한 마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괜찮다고 웃지만,
마음속에 차마 내뱉지 못한 말이 맴도는 그런 날.
금어초는 마치 그런 마음을 닮아 있지요.



금어초, 알고 보면 이런 꽃

  • 학명: Antirrhinum majus
  • 과명: 현삼과
  • 개화시기: 5~7월
  • 색상: 빨강, 노랑, 분홍, 주황 등 다양
  • 활용: 화단용, 거리 조경, 벌 유인 식물

그리고 무엇보다 금어초는
‘아이들의 장난감 같은 꽃’이라 불릴 만큼 재미있는 구조를 가졌습니다.


꽃잎을 살짝 눌러보세요.
금붕어가 입을 여닫듯 사랑스럽게 반응할 거예요.



당신에게 금어초를 드립니다

말하지 못한 진심이 있다면,
금어초 한 송이에 담아 건네보세요.


이 꽃은 말 대신 마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의 눈길이 잠시 머무는 그 순간,
속마음은 전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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