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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7월 14일 탄생화 프록스 / 프록스 전설과 꽃말

by 눈꽃가야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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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퍼지는 여름 향기, 프록스(Phlox)의 매력

한여름 꽃 추천 & 프록스 키우는 법까지

 

한여름, 꽃이 귀해지는 시기에도
화단을 가득 채워주는 꽃이 있습니다.


은은한 향기와 다채로운 색감,
바로 '프록스(Phlox)'입니다.

 

조금은 낯선 이름이지만,
한 번 키워보면 매년 여름이 기다려지는
매력적인 숙근초죠.

 

오늘은 가야의 화단에서 만개한
프록스를 소개해봅니다.


프록스란 어떤 꽃인가요?

  • 학명: Phlox paniculata (다년생)
  • 원산지: 북아메리카
  • 분류: 마전과(Polémoniaceae), 프록스 속
  • 개화시기: 6~9월
  • 꽃색: 분홍, 자주, 하양, 보라 등
  • 특징: 향기가 좋고 꽃송이가 풍성함

프록스는 북미에서 자생하던 야생화를 개량한 숙근초로,
꽃이 지고 나면 줄기를 남긴 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싹이 올라옵니다.
우리나라에선 관상용으로 화단이나 정원에 많이 심습니다.


이름의 유래와 전설

‘프록스’는 그리스어로 ‘불꽃’이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그만큼 강렬한 색감을 지닌 꽃들이 많기 때문이죠.

 

한편, 고대 신화에서는
지하세계를 탈출한 영웅이 횃불을 들고 걸어간 자리에
이 불꽃같은 꽃이 피었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그만큼 강인하고도 순수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프록스의 꽃말

  • 화합
  • 온화한 마음
  • 우정과 사랑의 유대

프록스는 여러 송이가 한 줄기에서 함께 피기 때문에
'조화로운 관계', '함께하는 마음'을 상징합니다.


특히 분홍빛 프록스는 다정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보랏빛은 신비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프록스 키우는 법

프록스는 한 번 심으면 해마다 피는 다년생입니다.
초보 가드너도 도전해 볼 만한 꽃이죠.

✔ 햇빛

  • 하루 4시간 이상 햇볕이 잘 드는 곳
  • 반그늘에서도 자라지만 꽃이 적게 피어요.

✔ 흙

  • 배수가 잘 되는 유기질 흙
  • 퇴비 또는 부엽토 섞으면 생육에 좋아요.

✔ 물 주기

  • 겉흙이 마르면 흠뻑
  • 장마철엔 과습 주의

✔ 번식

  • 봄 또는 가을에 포기나누기
  • 줄기 꺾꽂이도 가능

✔ 관리

  • 꽃이 지면 꽃대 제거 → 재개화 유도
  • 키가 크면 쓰러지지 않게 지지대 사용

우리 화단의 이야기

이 프록스는 몇 해 전,
불과 20cm 남짓한 작은 묘목으로 화단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 후 몇 번 자리를 옮기며 햇빛을 쫓고,
겨울을 이겨내며 점점 자리를 넓혀갔지요.

 

지금은 키도 크고 꽃도 풍성하게 펴,
화단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꽃들 사이로 나비가 앉고, 향기를 따라 벌도 찾아옵니다.
이 작은 정원은 어느덧 여름의 피서지가 되었네요.


맺으며

 

프록스는 화려하지 않지만
다정하고 오래도록 곁에 남는 꽃입니다.

 

같은 뿌리에서 매년 새순을 틔우고,
해가 바뀔수록 더 풍성해지는 모습이
우리 삶과도 닮아 있는 듯합니다.

 

향기로운 여름,
프록스와 함께 정원을 물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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