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 때죽나무 vs 쪽동백나무 – 닮은 듯 다른 두 나무 이야기
오래전부터 헷갈려하던 두 나무,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를 한자리에서 만났습니다.
하얀 종 모양 꽃이 가지 아래로 주렁주렁 달린 모습은 참 많이 닮아 있었지만,
가까이 다가가 관찰하자 분명한 차이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이 두 나무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정리해봅니다.

🌳 두 나무의 공통점
- 모두 쪽동백나무과(Styracaceae)에 속하는 식물
- 꽃은 5~6월, 순백색 종 모양으로 아래를 향해 핌
- 도심 공원, 수목원, 산림에 널리 식재되는 인기 나무
- 은은한 향기와 꿀이 풍부하여 곤충 유입이 활발함

🌼 기본 정보 비교
| 항목 | 때죽나무 (Styrax japonicus) | 쪽동백나무 (Styrax obassia) |
| 분류 | 쪽동백나무과 / 낙엽소교목 | 쪽동백나무과 / 낙엽교목 |
| 자생지 | 한국, 일본, 중국 | 한국, 일본, 중국 |
| 개화시기 | 5~6월 | 5~6월 |
| 꽃 모양 | 작고 다수, 섬세함 | 크고 소수, 화려함 |
| 잎 | 작고 얇으며 윤기 있음 | 넓고 큼직, 뒷면에 털 있음 |
| 나무 형태 | 가늘고 부드러운 가지 | 굵고 곧은 줄기, 단단한 느낌 |




🍃 꽃의 차이점
- 때죽나무는 꽃이 작고 섬세하며, 가지 끝에 다닥다닥 달려 흐드러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꽃자루가 길고 수술이 덜 드러나 있어 은근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쪽동백나무는 꽃이 큼직하고 수술이 뚜렷하게 보이며, 꽃이 다소 적게 달리지만 화려한 인상을 줍니다.
향기가 때죽나무보다 강하며, 개화시 꽃 주변으로 벌과 나비가 활발하게 날아듭니다.


🌿 잎과 수형의 차이점
- 때죽나무 잎은 얇고 부드럽고 광택이 있어 깔끔한 느낌입니다.
전체 수형은 가늘고 부채꼴로 가지가 퍼집니다. - 쪽동백나무 잎은 넓고 크며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있어 두툼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수형은 보다 굵직하고 수직적이며 힘 있는 인상을 줍니다.

🧚 전해지는 이미지
- 때죽나무: 산속의 수줍은 소녀처럼 조용하고 고운 나무
- 쪽동백나무: 숲속의 정령 같은 존재감, 따뜻하고 풍성한 나무
둘 다 '하얀 종꽃'을 피우지만, 분위기와 인상이 서로 다릅니다.

💬 꽃말 비교
| 나무 | 꽃말 |
| 때죽나무 | 수줍은 사랑, 침묵의 감정 |
| 쪽동백나무 | 조용한 아름다움, 숨겨진 매력, 성실함 |

📍 관찰 포인트
이번에 방문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이 두 나무가 인접한 구역에 식재되어 있어 비교 관찰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 꽃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볼 때
→ 때죽나무는 꽃이 많고 조밀하게 핀 반면,
→ 쪽동백나무는 꽃이 더 크고 간격이 느긋해 보여 시원한 인상을 줍니다.
잎을 만져보면
→ 때죽나무는 매끈하고 가볍고
→ 쪽동백나무는 부드럽고 털이 느껴집니다.
📝 정리 요약
-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는 같은 과의 비슷한 나무지만,
꽃과 잎, 수형, 향기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두 나무를 동시에 비교 관찰하면 식물 보는 눈이 한층 넓어집니다.
- 사진으로 보면 헷갈릴 수 있지만, 실제 나무 앞에 서면 그 차이가 분명히 느껴집니다.
728x90
반응형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찔레꽃 – 바람과 함께 피는 5월의 향기 (0) | 2025.06.02 |
|---|---|
| 5월 마지막 날 화단 풍경 / 여름을 기다리며 (5) | 2025.05.31 |
| 때죽나무 – 때죽나무 이름 유래와 전설 그리고 꽃말 (0) | 2025.05.30 |
|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만난 쪽동백나무 / 쪽동백나무 이름 유래, 전설과 꽃말 (0) | 2025.05.30 |
| 중산국수나무 / 중산국수나무 이름 유래와 꽃말 (0)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