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탄생화 점나도나물 이 어여쁜 꽃을 처음 본 것은 작년 봄 양천구청 역 작은 화단에서였다. 작지만 앙증맞게 예쁘고 깔끔한 흰 꽃을 보고 이름도 모르면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잎은 카네이션과 석죽을 닮았는데 꽃 모양은 전혀 딴판인 이 아름다운 꽃이 바로 점나도나물 꽃이라는 것은 네이버 렌즈로 검색을 하고 나서야 알았다. 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은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 해 살이 풀로 학명은 Cerastium holosteoides var. hallaisanense이다. 이채(耳菜)·권이(卷耳)·파파(婆婆)·지갑채(指甲菜)라고도 한다. 밭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높이 15∼25cm로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자라고 검은 자줏빛이 돌며 윗부분에 선모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